세그윗 SegWit
세그윗(SegWit) 이란?
블록체인 중 비트코인이 등장한 이래로 네트워크 사용량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TPS ( 초당 트랜잭션 처리 수 ) 를 늘리거나,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다.
속도와 확장성 개선을 위한 여러 시도 중, 가장 대표적인 기술이 바로 세그윗(SegWit) 이다.
기존 비트코인 문제점
1. 비트코인에서 블록을 생성할 때 약 10분 정도로 소요되도록 설계되었다.
( 비트코인의 거래를 기록하기 위해선 최소 10분 이상이 소요되는 것 )
체인 재구성이나, 뒤이어 6개의 블록이 추가되어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약 1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는 것
2. 비트코인의 크기는 약 1MB
비트코인의 사용량이 늘어난 바면, 처리 할 수 있는 데이터의 크기가 제한되어 있다 보니
한 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소요됌
화폐를 대신해서 비트코인을 사용하기엔 거래 1번에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화폐 대용으로 부적합
블록체인을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1. 강력한 탈중앙화
2. 보안
3. 초당 3000건 이상의 TPS (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 )
세그윗(SegWit) 등장
세그윗이란 Segregated Witness, 비트코인 블록에서 디지털 서명부분을 분리함으로 블록당 저장 용량을 늘리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다
2번째 문제점이였던 비트코인의 가용 공간을 늘려서 TPS를 개선하는 것이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75%의 디지털 서명 데이터 + 25%의 데이터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의 디지털 서명 데이터는 별도의 공간 ( 머클트리 ) 에 저장하고 대신 데이터를 더 담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실제 비트코인은 2017년 8월 1일 세그윗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다.
세그윗을 처음으로 실행한 암호화폐는 Groestlcoin
기존의 채굴 세력들은 세그윗을 진행하면 기존의 방식으로 채굴할 수 없기에
기존 비트코인을 하드포크 시켜서 블록 용량을 8MB로 늘린 비트코인캐시라는 새로운 암호화폐 발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