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증명 ( PoS )
지분 증명은 Proof of Stake 의 약자이다
해당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지분율에 비례하여 채굴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합의 알고리즘이다.
PoS는 컴퓨팅 낭비가 심한 PoW와는 달리 자신의 지분(Stake), 즉 스테이킹한 자산의 양에 비례하여 블록을 생성(채굴) 할 권리를 가질 수 있다.
주주총회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PoW 처럼 무의미하게 논스값을 찾거나 할 필요가 없어서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다.
전체적으로 작업 증명 ( PoW )의 단점을 보완하는 합의 알고리즘이다.
스테이킹한 자산을 통해 블록을 생성하면 되기 때문에 비싼 하드웨어 장비가 필요하지 않는다.
코인을 일정 기간 네트워크에 스테이킹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코인으로 이탈할 가능성도 작다.
지분 증명 단점
불완전한 해결책
체인 선택에 대한 해결책만을 제시하고 나머지 문제점들에 대한 해답은 제시하지 못했음
불공평한 경제 모델
소수의 사람들에게 자금이 집중될 수 있다
Nothing at Stake Problem
가장 큰 문제점이다
회사 사장님을 때려도 직장을 계속 다닐수 있다 라는 문제 ( 공산주의에도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다 )
새로 많은 지분을 사들여 검증에 참여하는 노드가 거짓인 블록체인에 합의해버릴 경우
제대로 된 거래를 한 사람은 모두 공격에 당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이더리움이 PoW에서 PoS로 전환한 이유
이더리움 개발팀은 바로 PoS로 전환하지 않고 1%를 PoS로 전환하고 점차 그 비중을 늘리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이더리움 2.0 세레니티 프로젝트에서 PoW -> PoS 로 전환을 시도했는데 캐스퍼 프로젝트가 핵심 기술이었다.
캐스퍼 프로젝트?
악한 행동을 하는 검증인들을 처벌하는 것이다.
검증인들은 블록을 검증 전에 자신의 이더 지분을 맡겨야 한다.
검증인들은 체인에 연결될 것이라고 믿는 블록에 원하는 만큼 베팅을 한다.
만약 자신이 베팅한 블록이 체인에 연결이 되면 검증인들은 베팅한 만큼 보상을 받는다
기존 PoS 알고리즘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검증인들이 Nothing at Stake 문제처럼 체인을 어지럽히는 악한 행위를 하면 처벌받는다.
여기서 처벌이란 검증인들이 자신이 걸어 놓았던 지분을 몰수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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