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코인과 영지식증명

다크코인

실크로드는 마약 등 불법 물품을 판매하는 암시장 웹사이트다.

실크로드는 다크 웹을 사용하기에 일반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없고, 익명 브라우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거래를 하기 위해선 비트코인으로만 거래를 할 수 있는 웹사이트다.

 

암호화폐의 익명성을 악용하여 범죄에 사용되는 사례가 실크로드 외에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비트코인은 기본적으로 거래내역이 지갑에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하나로 지갑주소를 관리한다면

개인의 거래내역을 열람할 수 있다.

 

그러나 익명성 코인은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를 통해 거래내역 자체를 숨길 수 있다.

 

---

영지식증명

영지식증명이란, 거래 상대방에게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은 채, 자신이 해당 정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방법이다.

 

영지식 증명의 3가지 조건

• 완전성 

어떤 조건이 참이라면 신뢰할 수 있는 검증자는 신뢰할 수 있는 증명자에 의해 이 사실을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

 

• 건전성

어떤 조건이 거짓이면 신뢰할 수 없는 증명자는 거짓말을 통해 검증자에게 조건이 참임을 절대 납득시킬 수 없다.

 

• 영지식성

어떤 조건이 참일 때, 검증자는 이 조건이 참이라는 사실 이외에 아무 정보도 알 수없다.

 

---

익명성 코인

익명성 코인에는 대표적으로 Dash, Zcash, Komodo, Monero 등이 존재한다.

다크코인이라고 불리우며, 거래내역이 남지 않는다

 

한국에선 트래블 룰(Travel rules) 가 존재하기에 다크코인은 상장폐지 절차를 밟았다.

 

실제로 국내 거래소에선 다크코인은 거래되고 있지 않다.